국가청소년위원회는 24일 제12차 청소년 대상 성범죄자 485명의 신상을 관보와 인터넷 홈페이지, 중앙청사와 16개 시도 본청 게시판에 공개했다. 공개대상자중에는 교사, 학원강사 등 교육 관련 직업군 종사자도 26명(2.35%)이 포함됐다.
특히 개탄스러운 것은 청소년을 지도하는 위치에 있는 사람들도 청소년을 욕망의 제물로 삼았다는 점이다. 브레이크 없는 욕망은 무서운 적이다. 그래서 "자신의 욕망을 극복하는 사람이 강한 적을 물리친 사람보다 위대하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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