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엿보기]성동구, 간판설치대 의무화 추진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 2007.04.23 16:45
◇성동구, 간판설치대 의무화 추진= 성동구(구청장 이호조)가 다음 달부터 모든 상가건물 신축시 도심미관을 살리는 아름다운 간판만 설치하도록 간판설치대를 의무화 한다.

구는 당초에 21층, 10만㎡ 이상 건축물 신축 허가시에만 적용했던 사전 심의를 확대해 모든 상가 건축물 신축시 의무적으로 옥외광고물 게시시설(간판설치대)을 함께 설치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건물 규모와 어울리지 않은 옥외광고물이나 지나치게 커서 도심미관을 헤치는 간판은 퇴출될 것으로 보인다.

◇관악구 "관악산 철쭉제 구경오세요"= 관악구(구청장 김효겸)가 오는 28일 관악산 일대에서 '관악산 철쭉제'를 개최한다.

화사한 철쭉과 신록을 배경으로 펼쳐질 이번 행사는 열린음악회, 거리퍼레이드, 신림순대축제 등의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등산대회와 백일장도 열려 구민들의 참여 폭을 넓힐 계획이다.

특히 올해 새롭게 마련된 '순대타운 먹거리 행사'에서는 신림동 순대타운 상인연합회가 참가해 궁중순대 등 다양한 전통순대를 전시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서울시, 유통아카데미 개최= 서울시농수산물공사(사장 김주수)가 4월말부터 자체 교육장과 도매시장 현장에서 '유통아카데미'교육과정을 실시한다.


교육과정은 농수산물 유통전문가 과정, 유통인 경쟁력 강화 및 직무 과정, 시민 참여·체험 과정, 유통인 한마음 연수 과정 등으로 구성됐다.(문의 3435-0575~6)

◇도봉구, 신개념 복지시설 기공식= 도봉구(구청장 최선길)가 신개념 문화·복지시설을 짓기 위해 25일 오후 3시 기공식을 갖는다.

방학동에 건립될 복합복지센터(가칭)는 지하1층~지상5층으로, 내년 9월 완공된다. 지상1층에는 영유아 보육시설, 2층은 임대상가, 3층은 경로당과 어린이 도서관, 4~5층은 400석의 열람실과 전산 정보센터가 자리잡게 된다.

복합복지센터가 완공되면 주변 도봉여성센터, 도봉실버센터, 방아골복지관, 방학동노인복지센터 등과 함께 구민들이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다.

◇양천구, 이동금연캠페인 확대= 양천구가 2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이동금연클리닉'은 전문교육을 받은 상담사가 직접 사업장을 찾아가 금연클리닉 교육장을 설치하고 금연캠페인을 펼치게 된다.

금연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람은 체내 일산화탄소량, 흡연력, 금연시도 횟수 등을 작성한 등록카드를 통해 전문적인 금연교육과 상담을 받게 된다. 또 금연패치와 금연껌 등 금연보조제를 제공받고 니코틴 중독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약물치료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양천구 보건소(02-2650-3574)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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