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간스탠리 스티븐 로치, 아시아 헤드로

김유림 기자 | 2007.04.23 12:22
모간스탠리의 간판 이코노미스트 스티븐 로치(61·사진)가 아시아 지사 회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23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모간스탠리는 현 모리슨 아시아 지사 회장이 물러나고 이 자리에 로치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전보 발령됐다고 밝혔다.

모간스탠리는 중국의 비중이 커지고 있는 데 대한 대응으로 로치를 아시아 헤드로 발령한 것으로 보인다.


로치는 지난주 "중국이 경기 과열 해소를 위한 정책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었다.

로치는 오는 6월부터 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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