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학교숲 조성 시범학교 공모

머니투데이 송기용 기자 | 2007.04.23 11:01

전국 80개교 대상, 3년간 24억원 사업비와 기술지원

산림청과 생명의숲 국민운동,유한킴벌리가 전국의 초, 중,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숲 조성 지원을 위한 시범학교를 공모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학교숲 시범학교 공모사업은 학교옥외환경이 열악하지만 학교숲 조성을 통해 교육적 활용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80개교를 선정해 내년부터 1개교당 3년에 걸쳐 3000여만원씩 총 24억여원을 지원하는 민ㆍ관 공동사업이다.

이 사업은 학교운동장, 학교담장 공간 등을 활용하여 학교숲을 조성함으로써 숲이 부족한 도심지역에 도시숲을 확충하고,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자연학습과 인성개발의 장으로, 지역주민들에게는 녹색쉼터를 제공하기 위한 도시숲 조성사업의 일환이다.


23일부터 6월8일까지 신청서를 접수받아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조사를 통해 올해 9월말 최종 지원대상 학교를 선정한다. 학교숲 조성을 희망하는 학교는「학교숲운동」홈페이지 (www.schoolforest.or.kr)에서 사업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생명의숲국민운동 서울 사무처와 각 지역 사무국에 우편 접수하면 된다. 전화문의: 02)499-6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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