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준호회장, 계열분리 위한 지분정리 완료

머니투데이 김지산 기자 | 2007.04.20 16:12

신 회장, 롯데햄 지분 넘기고 롯데우유 지분 취득

신준호 롯데우유 회장의 계열분리를 위한 지분정리가 최종 마무리됐다. 신회장은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의 동생이다.

20일 롯데햄은 공시를 내고 신준호 회장이 보유하던 롯데햄 지분 45%와 자사가 갖고 있던 롯데우유 지분 100%를 맞교환했다. 주당 거래 가격은 롯데햄이 1만7538원, 롯데우유는 4만2228원.

이날 거래로 신준호 회장은 롯데우유를 안고 그룹에서 계열분리 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에 앞서 이달초 신 회장과 그의 아들 신동환 대선주조 이사가 롯데우유 회장과 이사에 선임됐다.


신준호 회장은 부산 경남 지역에 기반을 둔 대선주조를 인수하고 대선건설을 설립해 일찌감치 계열분리를 예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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