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DA, 첫번째 조류독감 백신 승인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 2007.04.18 12:04
세계 최초의 인간 조류독감(AI) 백신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판매 허가를 받았다.

사노피-아벤티스(Sanofi-Aventis)는 자사의 백신 사업부인 사노피-파스퇴르가 개발한 조류독감(H5N1) 백신의 판매를 FDA가 승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사노피-파스퇴르는 미국 국립보건원(NIH)과 협력해 이 백신을 개발했다. 회사측은 조류독감 바이러스인 H5N1 감염 위험이 늘어나고 있다며 전세계적으로 백신 비축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상결과에 따르면 이 백신 90μg을 28일 간격으로 2회 접종한 환자 가운데 45%에서 조류독감에 저항할 수 있는 수준의 항체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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