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텔은 1분기 순익이 1200만달러(주당 3센트)로, 주당 15센트의 세제 혜택을 누렸던 지난해 같은 기간 3020만달러(주당 8센트)보다 60% 감소했다고 16일 밝혔다.
톰슨 파이낸셜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마텔이 주당 5센트의 순손실을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했었다.
이 기간 매출은 일년 전보다 19% 증가한 9억4030만달러로 시장 전망치 8억4800만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이는 지난 1998년 3분기 이후 최대 매출 신장세다.
회사측은 바비 인형과 T.M.X. 엘모의 판매가 크게 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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