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엠아이는 17일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사인 제이엠텔레콤이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제이엠아이 관계자는 "최대주주의 특수관계사인 제이엠텔레콤이 올해 상장을 준비중으로 지난 주말 증권선물거래소에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제이엠텔레콤은 지난해 대우증권을 주간사로 선정하고, 올해 상장을 목표로 관련 작업을 준비해왔다.
제이엠텔레콤은 정광훈 제이엠아이 회장 및 특수관계자가 지분 100%를 보유한 컴퓨터 주변기기 제조업체로 지난 98년 설립됐다. 분기 보고서 기준으로 정 회장 및 특수관계자는 제이엠아이 주식 1031만7852주( 31.67%)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제이엠텔레콤은 지난해 기준 매출액 427억원, 영업이익 59억원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24억원이다.
한편 제이엠텔레콤은 제이엠아이 지분 11.13%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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