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LG이노텍 낯설지 않네요"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 2007.04.05 16:48

LG이노텍, 멘토링 제도 5년째 실시

LG이노텍이 지난 2003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멘토링 시스템이 신입사원의 회사 적응과 업무능력 조기배양에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멘토링 시스템은 각 부서의 선배 사원이 업무뿐만 아니라 신입사원의 개인적인 고충 해결, 커리어 및 역량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임직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게 LG이노텍의 설명이다.

LG이노텍은 신입사원들의 부서 배치 후 1년간 지속되는 이 제도를 통해 신입사원들의 업무역량을 입사 3년차 수준으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LG이노텍은 특히 올해 이 제도를 더욱 활성화시키기 위해 2006년부터 시작한 멘토링 데이를 강화하였다. 멘토링 데이는 선배사원인 멘토와 신입사원인 멘티가 업무 외에 친밀한 대화의 시간을 갖도록 한 달에 한두 번 정도 회사 외부에서 식사, 스포츠 관람, 취미생활 공유, 영화감상, 여행 등 별도의 만남을 갖도록 한 것으로 비용은 일정 한도 내에서 회사가 전액 지원한다.


LG이노텍은 또 신입사원의 조직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허영호 사장이 직접 입사 축하 메일과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각 부서별로 독창적인 신입사원 환영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LG이노텍 신입사원은 소속 부서로 첫 출근을 하면 입사 축하를 알리는 배너 및 미니 현수막을 볼 수 있고 선배들이 직접 제작한 환영 롤링 카드와 함께 꽃 화분을 전달 받는다.

특히 최신형 노트북, ID 카드, 명함, 집기류 등이 미리 준비돼 있어 곧바로 업무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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