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아파트 공실률 6%, 7분기새 최고

머니투데이 박성희 기자 | 2007.04.04 14:19
미국의 지난 1분기 아파트 공실률이 7분기새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 부동산 조사업체 라이스에 따르면 1분기 아파트 공실률은 6%로 전년동기보다 0.1%포인트 올라 지난 2005년 2분기(6.5%)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도시별로 테네시주 멤피스가 11%로 가장 높았고, 콜로라도주 스프링스와 오클라호마주 툴사가 뒤를 이었다.


반면 뉴욕시(2.4%)를 필두로 코네티컷주 페어필드 카운티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도 낮은 공실률을 보였다.

라이스측은 "날씨가 온화해지면서 아파트 공급이 점차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며 "올해 말까지 미 전역에서 빈 아파트는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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