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尼 조류인플루엔자로 2명 사망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 2007.03.28 13:19
인도네시아에서 2명이 조류 인플루엔자에 양성 반응을 보인후 사망했고, 1명이 새로 감염됐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8일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보건부는 자바섬 서쪽 지방의 15세 소년이 지난 25일 병원에서 4일간의 치료끝에 결국 사망했으며, 남부 수마트라 지역의 22세 여성이 24일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자바섬 동부 39세의 성인 남성이 'H5N1' 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나타냈으며, 현재 위중한 상태라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보건부는 'H5N1' 바이러스 샘플을 세계보건기구(WHO)에 제공키로 동의했다.

WHO는 전날 웹사이트를 통해 'H5N1' 바이러스는 지난 2003년말 이후 12개국 282명에 감염됐으며, 이중 169명의 목숨을 앗아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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