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월드 현장서 콘크리트 압송실험

머니투데이 김정태 기자 | 2007.03.27 11:46
롯데건설이 28일 잠실 제2롯데월드 현장에서 국내 최장거리 콘크리트 압송실험을 한다.

이 실험이 성공할 경우 실제 잠실 제2롯데월드 높이인 555m 꼭대기까지 중간 단계없이 바로 콘크리트를 보낼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인 4m 두께의 64㎥로 콘크리트에서 발생하는 열을 제어하는 매트 콘크리트 수화열 제품모형실험(Mock-Up Test)도 열린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제2회 '초고층건축과 고성능콘크리트 국제 심포지엄'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초고층 건축용 고성능 콘크리트 연구성과 발표와 롯데에서 추진중인 잠실, 부산 제2롯데월드의 실제 적용 가능성에 대한 토의가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롯데건설과 공동으로 연구를 추진하고 있는 ㈜삼표, 씨카코리아㈜, 아주산업㈜, 한일시멘트㈜, 현대시멘트㈜)가 협찬하고, (사)대한건축학회, (사)한국콘크리트학회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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