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켈, 5.1채널 분리형 홈시어터 2종 출시

인켈(옛 이트로닉스)은 AV리시버와 DVD플레이어를 분리하여 각각 고화질 영상과 원음에 가까운 음향을 구현하는 5.1채널 보급형 홈시어터 2종(모델명 : HTS6540, HTS6740)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AV리시버(모델명 : RD6502)는 돌비디지털, DTS 등 기본 5.1채널 서라운드 포맷을 지원하면서, 2채널 또는 4채널 사운드를 5.1채널 사운드로 변환시키는 돌비프로로직Ⅱ 디코더를 탑재해 아날로그 방송, 비디오, 음악 CD 등을 5.1 채널로 감상할 수 있어 활용성이 뛰어난 제품이다.

DVD플레이어(모델명 : VD4502)는 고화질 영상을 실현하기 위해 일반 화질보다 2배 이상 촘촘한 주사선을 순차적으로 재생하는 프로그레시브 스캔 방식을 적용해 더욱 세밀한 영상을 표현하고, 일반적인 DVD 타이틀과 함께 DVD리코더로 녹화된 DVD+R/RW 및 DVD-R/RW 미디어와 CD, CD-R/RW, MP3CD 등의 다양한 디스크를 재생한다.

한편 스피커 시스템은 고품격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해 피아노에서 사용하는 하이그로시(Hi-Glossy) 마감과 고강도 유리를 적용해 색상과 소재를 차별화 시켰으며, 대형 벽걸이 디지털TV와 조화를 이루는 슬림형의 플로워스탠딩(Floor Standing) 구조로 설계했다.

회사 관계자는 "일체형 홈시어터와는 달리 AV리시버와 DVD플레이어를 분리하면서도 고유한 디자인을 유지한 패밀리 룩을 적용하고 색상과 소재를 차별화해 디자인을 한층 개선하여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가격은 HTS6540가 90만원대, HTS6740는 80만원대다. 단, TV는 제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