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도서지역에도 비포서비스 실시

머니투데이 김용관 기자 | 2007.03.25 09:00
현대자동차가 지리적 여건으로 차량관리가 어려운 도서지역 고객들에게 '찾아가는 비포서비스'(Before Service)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도서지역 방문 특별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차는 이 기간동안 특별순회점검팀을 구성해 울릉도, 백령도, 흑산도 등 도서지역 6개소에서 차량점검과 소모품 무상교환 등 사전 예방정비를 실시한다.

고객들은 이 기간동안 △엔진, 변속기, 조향장치, 제동장치 등 차량점검 △각종 오일, 워셔액 등 간단한 소모성 부품의 무상교환 서비스 △차량정비 상담, 차량관리 및 응급조치 요령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도서지역 고객들이 차량운행에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찾아가는 비포서비스'를 도서지역으로 확대했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는 현지 기상상황을 고려,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고객센터(080-600-6000)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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