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證, 한국밸류10년투자 연금펀드

머니투데이 홍혜영 기자 | 2007.03.20 10:35

한국밸류자산운용이 운용… 21일부터 판매

한국투자증권(대표 유상호)은 20일 노후자금 마련을 위한 '한국밸류10년투자 연금주식투자신탁 1호'를 선보였다. 이 펀드는 21일부터 판매한다.

'한국밸류10년투자연금펀드'는 월 또는 분기 납입식으로 분기별 300만원까지 자유적립할 수 있다. 투자자별 최저 가입금액은 1만원이다.

시장대비 아웃퍼폼(Outperform)을 추구하는 일반 주식형 상품과 달리 낮은 위험, 중간 수준의 수익((Low-Risk, Middle Return)을 지향한다. 장기복리수익을 통한 안정적인 초과수익이 목표다.

한국밸류자산운용은 8명의 운용인력을 기존의 10년투자 주식형/채권혼합형 펀드를 포함해 3개의 펀드에 집중하고 있다. 사모 및 단독펀드 등의 단기 기관자금은 배제한다는 방침이다.


윤동섭 한국투자증권 상품개발부장은 "이 펀드는 장기투자를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주가지수와 무관하게 언제나 가입할 수 있다"며 "일찍 가입할수록 장기투자 효과를 더 많이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 펀드의 총보수는 2.844%이며 환매수수료는 없다. 연 300만원 한도 내 소득공제(퇴직연금 포함)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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