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로차이나, 지난해 亞 기업중 최대 순익

머니투데이 김유림 기자 | 2007.03.19 17:47
중국 최대 석유기업 페트로차이나의 지난해 순익이 토요타 순익을 넘어서 아시아 상장 기업 가운데 최고를 기록했다.

페트로차이나는 2006년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1422억위안(184억달러)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매출은 6890억위안으로 25% 늘었다.

이는 토요타의 2006회계연도(2006년4월~2007년3월) 예상 순익인 133억달러를 훌쩍 웃도는 기록이다.


이로써 페트로차이나의 순익은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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