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닉스피디이는 이번 자사주 취득에 24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 6억원을 조성했으며 회사가 3억원을 부담하여 공동기금을 출연했다고 설명했다. 우리사주조합이 취득한 주식은 1년이상 의무적으로 보유하게 된다.
김용태 휘닉스피디이 우리사주조합장 이사는 "휘닉스피디이가 2006년 4분기 전방산업의 부진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었지만 2007년부터는 서서히 영업환경을 회복하고 있다"며 "회사의 미래 성장 가치를 잘 알고 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자사주를 취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하준 휘닉스피디이 사장은 "이번 우리사주 조합의 자사주 매입으로 직원의 재산가치 증대 및 기업생산성 향상,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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