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는 12일 제주시 도남동 제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김석산 한국복지재단 회장과 고두심 나눔대사, 정용진 부회장, 김영훈 제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호점 개관식을 가졌다.
제주 1호점은 제주종합사회복지관 내 3층에 50평 규모로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빈곤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장난감 대여를 비롯해 각종 교육 및 치료프로그램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세계는 제주 1호점을 시작으로 연간 2곳씩, 전국 16개 시도로 지원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전국 100여개 이마트 점포망과 연계해 지역사회의 새로운 교육, 문화공간으로 키울 방침이다.
이동이 불편한 아동들을 위해 주 1회씩 차량을 운행해 이동장난감도서관 봉사도 병행한다. 희망장난감도서관은 저소득층 아동들 외에도 일정금액만 내면 일반인들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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