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즈바이오, '바르는 비타민C' 수출 주력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 2007.03.09 11:35
샘즈바이오(대표 김 삼)가 올해 수출 시장 개척에 주력한다.

샘즈바이오는 올 1월부터 바르는 비타민C 제품인 ‘얼라이브 퓨어C 세럼’을 미국에 수출하기 시작했으며 캐나다와 멕시코에도 수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또 3월말쯤 스페인과 수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호주와 대만과도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하는 가장 큰 이유는 기술에 대한 자신감 때문이다.

이 회사는 비타민C 안정화 특허 기술인 ‘오일 코팅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불안정한 항산화 물질을 오일 코팅으로 안정화시키는 기술이다.

일반적으로 비타민C는 콜라겐을 재합성해서 탄력과 미백, 자외선 차단 효과가 탁월하다. 또 항암과 노화 방지, 피부미백, 스트레스 해소, 강장 등에 효과가 있다.


다만 비타민C는 화학적으로 불안정해서 수용 상태로는 하루 이상 효능이 지속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기존의 비타민C 화장품은 대부분 비타민C 유도체나 복합체다.

하지만 샘즈바이오의 제품은 비타민 유도체가 아닌 순수 비타민을 오일 코팅시켜 공기와 빛, 열, 수용 상태에서 안정성을 유지시켜 준다.

결국 비타민C 안정화 특허 기술로 인해 수용성 상태에서도 안정화된 비타민C가 피부 깊숙이 스며들게 된다.

한편 이 회사는 △주름개선과 미백, 항산화 효과가 탁월한 비타민A 안정화기술 △비타민C를 상온에서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안정화기술 △국내 최초로 비타민A+C 삼중코팅을 통한 안정화 기술 등으로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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