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 日 증권사 니코 인수 '초읽기'

머니투데이 김능현 기자 | 2007.03.06 09:03
세계 최대 씨티그룹의 일본 증권사 니코 코디얼 인수가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관계자의 말을 인용, 블룸버그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씨티그룹이 조만간 니코 코디얼의 지분을 최소 33.4%까지 늘릴 예정이며, 지분 확보 후 (니코 코디얼) 인수를 공개적으로 선언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수가 확정되면 니코 코디얼이 현재의 위기를 타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니코 코디얼은 이익을 부풀려 공시한 것이 들통나 상장 폐지 위기에 놓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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