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내주 김유찬 소환 후 본격 검증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 2007.02.27 16:56

경선시기, 방법, 투표방식등 일괄 합의후 공개키로

한나라당 공식 경선준비기구인 '2007 국민승리위원회'는 27일 다음 주중 김유찬씨를 소환해 이명박 전 서울시장에 대한 본격 검증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승리위 이사철 대변인은 이날 9차회의 결과 브리핑을 통해 "검증 관련 질문지를 모든 관계인에게 보냈고 다음주 답변서를 토대로 김씨를 불러 본격 검증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승리위는 또 회의에서 경선 시기와 방법, 투표 방식 등 '경선룰'의 경우 일괄 합의 후 공개키로 결정했다.


이 대변인은 "오늘 회의에서도 경선룰에 대한 각 후보진영이 합의를 보지 못해 경선 절차와 방식에 대해 한꺼번에 합의를 본 후 국민께 공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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