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생명과학단지에 바이오테크파크 조성

머니투데이 김정태 기자 | 2007.02.27 15:43

총사업비 200억원 투입해 내년 10월 완공 예정



충청북도 오송생명과학단지에 오는 10월 개최되는 국제하이테크박람회를 대비하기 위해 생명과 과학을 테마로 한 '바이오테크파크'와 '바이오 엑스포'거리가 조성된다.

한국토지공사(사장 김 재현)는 오송생명과학단지(1단계) 내에 근린공원 및 녹지와 가로수 등을 특화한 오송생명과학단지(1-1공구) 조경공사를 오는 3월에 본격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총 공사비 약 200억원이 투입돼 오는 2008년 10월에 완공될 예정인 이번 조경공사는 생명ㆍ과학의 이미지를 특화한 다양한 시설물 도입 및 기존 수공간과 연계 조화된 식재경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오송생명과학단지는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인접해 고속철도, 경부고속도로, 청주공항과 근접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고, 금강, 미호천 등으로 둘러싸인 자연친화형 도시로 조성된다.

특히 대학교를 비롯해 식품의약품안전청, 의학 및 약학 등 과학분야 연구기관과 제조업체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국제적인 과학혁신도시로 만들어진다.

한편 토공은 연내 1-2공구 및 2공구 조경공사도 금년 내 추가로 발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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