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중동에 아랍어 번역 한국도서 기증

머니투데이 송복규 기자 | 2007.02.26 11:31
SK건설은 중동지역에 아랍어로 번역된 한국문학 도서를 기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도서기증은 SK건설이 쿠웨이트 등 중동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만큼 아랍국가와의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해 이뤄졌다.

아랍어 번역도서는 △염상섭의 삼대 △한수산의 부초 △김주영의 천둥소리 등 국내소설 3권과 시집 1권.

이들 도서는 총 500권이 출간돼 쿠웨이트와 아랍에미리트 관공서와 도서관, 국내 대학교 도서관 등에 비치될 예정이다.


SK건설은 쿠웨이트에서 지난 2005년 12억달러 규모 공사를 따낸데 이어 지난해 1월(이탈리아 테크니몽사 컨소시엄)에도 12억2000만달러 공사를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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