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슨 "G7, 이중 금융규제 철폐 모색"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 2007.02.12 14:38
헨리 폴슨 미국 재무장관이 11일(현지시간) 미국을 비롯한 선진7개국(G7) 재무장관들이 기업들의 글로벌 비즈니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중으로 부과되고 있는 금융 규제들을 철폐하는 것을 검토키로 했다고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폴슨 장관은 G7 재무장관 회담 브리핑에서 "이번 합의 사항은 다국적 기업들의 글로벌 비즈니스에 있어 인위적인 장벽들을 제거하고, 규제 및 표준을 일원화해 다국적 기업들의 비용을 절감토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폴슨은 "가장 큰 글로벌 비즈니스 비용은 바로 이중 규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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