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관광호텔 용적률 최대800%로 확대

머니투데이 채원배 기자 | 2007.02.06 11:15
올 하반기부터 서울 도심 관광호텔의 용적률이 최대 800%로 확대된다.

서울시는 관광 인프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도심에 관광숙박시설을 지을 경우 용적률 인센티브를 확대부여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는 도시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을 통해 하반기부터 관광진흥법상 3급 이상의 호텔 등 숙박시설을 설치할 경우 최대 200%의 용적률 인센티브를 적용할 계획이다.

현재 관광호텔에 대한 용적률은 600%이며, 숙박시설에 대한 용적률 인센티브는 최대 100%이다.


이번 용적률 확대안에 따라 도심 관광호텔의 용적률은 최대 700%에서 최대 800%로 높아진다.

시 관계자는 "서울시가 민선 4기 5대 핵심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중인 관광객 1200만 유치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관광숙박시설에 대한 용적률 인센티브를 확대키로 했다"며 "관광 인프라 구축으로 도심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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