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펀드, 비데업체 노비타 인수 추진

진상현 기자 | 2007.01.31 20:13
보고펀드가 국내 비데업계 2위인 노비타 인수에 나섰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보고펀드는 지난해말 300억원을 투자해 노비타 지분 30%를 인수해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다. 보고펀드는 특히 노비타의 최대주주인 네오플럭스가 보유지분 매각시 이를 우선 인수할 수 있는 권리도 확보해 경우에 따라 경영권도 인수할 방침이다.

노비타는 지난해 1000억원의 매출을 올린 비상장사로 웅진코웨이에 이어 국내 비데업계 2위 회사이다.


한편 보고펀드는 변양호 공동대표가 지난 29일 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음에 따라 그동안 자제해 왔던 투자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3. 3 "당신 아내랑 불륜"…4년치 증거 넘긴 상간남, 왜?
  4. 4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5. 5 1년 전 문 닫은 동물원서 사육사 시신 발견…옆엔 냄비와 옷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