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층에서 펜트하우스의 느낌을 즐기세요"

머니투데이 김정태 기자 | 2007.01.29 12:30


현대산업개발(대표 김정중)은 펜트하우스가 아닌 일반층에서도 2개층 높이의 발코니가 설계된 평면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산업개발 평면개발연구실이 이번에 개발한 3차원 평면인 '그린 아트리움 하우스(Green Atrium House)'는 2차원적인 평면의 한계를 뛰어 수직적 공간개념을 발코니에 도입한 것으로 '푸른 안뜰'을 의미한다.

이 평면은 일부 복층형 세대나 펜트하우스에서 느낄 수 있었던 개방감과 공간감을 모든 층의 거실이나 부엌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특히 2개층 높이의 발코니는 세대별 일조량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세대를 블록처럼 끼워 쌓은 듯이 배치해 아파트 외관까지도 특화할 수 있다.

또 개인의 취향에 따라 스파, 정원, 취미실, 서재 등 다양한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천정고로는 키우기 어려웠던 높이 2m이상의 나무까지도 발코니에 배치할 수 있어 새로운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현대산업개발 상품개발본부 최영택 부사장은 “이 평면은 탑상형, 판상형 구분 없이 모든 층에 적용시킬 수 있기 때문에 향후 공급하는 아파트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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