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문은 유 장관에 대해 노무현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여당의 유력한 대선후보군 가운데 한명이라고 소개하며 이같이 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유 장관은 "한국 정부가 도입을 추진 중인 연금제도개혁안의 기초노령연금은 세금을 재원으로 하기 때문에 '사실상의 공공부조'"라고 말했다.
기초노령연금이란 소득이 일정수준 이하의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2008년부터 월 8만9000원씩 지급하는 방안으로, 현재 '기초노령연금법' 제정안이 국회에 계류돼 있다.
한편 유 장관은 연금 문제가 정쟁의 수단이 되는데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에 "정치는 국민의 지지를 얻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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