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그룹은 지난해 12월 주요 채권자인 한국자산관리공사 등과 인수 투자계약을 체결했으며 동아건설의 회생계획안 인가 등 법적 절차가 마무리되는 상반기 중 경영권을 인수할 것이라고 9일 밝혔다.
프라임그룹 관계자는 "법원의 동아건설 회생절차 개시결정을 환영한다"며 "인수작업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라임그룹은 현재 대형 부동산개발사업의 기획(시행)과 설계 등에 전문성을 가진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동아건설 인수를 통해 시공능력까지 갖춘 종합 부동산개발 전문그룹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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