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푸드웰, 또하나의 자산주? 신고가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 2006.12.19 09:38
농산물가공업체 푸드웰이 신고가를 갈아치우며 급등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 3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푸드웰은 전날 대비 5700원(14.98%)오른 4만37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로 이틀째 상한가다.

푸드웰의 이같은 강세는 자산가치가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푸드웰은 최근 대구광역시 일대에 250억원대, 2만6650평의 본사 및 공장, 농장 부지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푸드웰에 따르면 동구 방촌동에 소재한 본사 부지 6600평은 장부가액으로 120억원으로 기재됐지만 공시지가는 140억원에 이르고 있다.


또 달서구 갈산동 공장 부지 7050평은 공시지가 88억원, 동구 금강동과 수성구 매호동에 각각 7200평, 5800평의 부지를 소유해 22억5500만원 상당의 자산으로 분류되고 있다.

푸드웰의 3분기 보고서에는 이들 4개 부지의 장부가는 208억원으로 기재돼 있지만 땅값이 올라 공시지가는 이보다 42억여원이 많은 250억원의 가치가 있다.

푸드웰 관계자는 "거래를 위한 시가를 계산할 경우 공시지가보다 훨씬 많은 금액이 산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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