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보조수당, 민간병원까지 확대

머니투데이 여한구 기자 | 2006.11.27 16:12
내년부터 전공의 수련보조수당이 국·공립병원 뿐 아니라 민간 대학병원 전공의에게도 지급된다.

2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결산심의소위가 최근 전공의 수련 보조수당을 민간 수련병원까지 확대키로 의결한데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복지위는 관련 예산안 16억8400만원을 57억3400만원으로 증액시켰다.

전공의 수련보조수당은 특정과에 대한 전공의 지원 기피현상이 심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2003년부터 도입됐다. 국·공립 및 특수병원의 흉부외과·결핵과·진단방사선과 등 9개 과목 수련 전공의에게 지급되고 있다.


올해는 국·공립병원 수련의 314명에게 50만원씩의 보조수당이 지급됐으며 내년부터는 민간병원 전공의 675명이 같은 혜택을 입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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