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엠파스·코난, 3사 기존사업 유지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 2006.10.19 15:15

SK컴 유현오 사장: 엠파스 인수로 검색강화, 구글 국내진출 대비

엠파스 및 코난테크놀로지 지분인수와 관련,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유현오)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3사가 기존의 독립성을 유지하며 공동으로 차세대 검색서비스 개발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SK커뮤니케이션즈의 유현오사장은 "향후, 엠파스와 코난테크놀로지가 제공하는 검색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최대의 UCC를 가지고 있는 싸이월드의 다양한 정보들을 사용자에게 한층 더 효과적으로 전달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글로벌 검색경쟁력을 갖춰 국내 검색시장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구축해 구글의 국내진출에 대비할 뿐만 아니라 향후 검색 서비스의 글로벌 진출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사용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구글 방식의 웹문서 검색서비스에 있어서 엠파스는 국내업체 가운데 가장 선두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코난테크놀로지의 경우, 동영상을 비롯한 멀티미디어 관리기술에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 향후 싸이월드와의 동반진출 시 한층 경쟁력 있는 글로벌 시장 주도권 확보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SK커뮤니케이션즈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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