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령 우주인 신청자, 신세계 정재은 명예회장

머니투데이 홍기삼 기자 | 2006.05.23 18:10
신세계는 이명희 회장의 남편인 정재은 명예회장이 우주인 공모에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세계 관계자는 "전자공학과 출신인 정명예회장이 과학에 관심이 많아 신청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올해 67세인 정명예회장은 지난 1961년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1969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지난 1996년부터 신세계 명예회장으로 지내왔다.


한편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한국인 최초의 우주인 후보 공모에 나선 이래 지금까지 재계인사를 포함해 2만명의 신청자들이 몰린 것으로 공식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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