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재건축 관련 설명회 '봇물'

청약대기자 판교로또 잡자 '문전성시'

올 들어 판교와 재건축 이슈가 부각되면서 언론사와 부동산정보업체들의 세미나 개최와 강좌 개설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특히 판교신도시 분양과 관련, 청약률이 수 천대 일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면서 당첨전략과 공략법에 대한 설명회에 청약대기자들이 몰려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온오프라인 경제신문인 머니투데이가 지난 2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판교 그 이상 플러스 알파를 노려라’는 주제로 판교당첨 전략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해 500여명의 투자자들이 몰렸다.

이에 앞서 매일경제도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뱅크와 공동으로 지난달 21일 잠실 교통회관에서 ‘판교투자전략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번 설명회를 듣지 못한 청약대기자들이라면 기회는 또 있다. 부동산정보업체인 내집마련정보사는 오는 10일과 17일 두 차례, 서울 송파 교통회관과 분당 주택회관에서 ‘판교당첨정략세미나’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내집마련정보사의 김영진대표와 함영진팀장, RE멤버스의 고종완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조인스랜드도 오는 14일, 21일 두 차례, ‘판교 가는 길’ 이란 주제로 서울 서초동 센트럴시티밀레니엄홀과 야탑역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조인스랜드의 최영진대표와 RE멤버스의 고종완대표가 강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재건축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부동산정보업체들의 전문적인 강좌개설도 잇따르고 있다.

부동산114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총 24시간 ‘재건축재개발 실무전문가과정’을 개설했다. 또 스피드뱅크도 24일 ‘재개발/재건축 감정평가’ 란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