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기술.특허상품 상용화지원 확대

머니투데이 최태영 기자 | 2005.12.01 09:57
내년부터 특허기술과 특허상품에 대한 상용화 지원이 대폭 확대된다.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는 1일 특허상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대형 쇼핑몰과 업무 제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허청과 발명진흥회 측은 현재 2~3곳의 쇼핑몰과 업무 제휴의 틀에 대해 구두 협의한 상태이며, 이르면 내년 초 특허상품이 대형 쇼핑몰에 입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B2B(기업간 거래)와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로 분리돼 운영되고 있는 특허상품 쇼핑몰 사이트도 이달 말까지 B2C 사이트인 바이인벤션(www.buyinvention.com)으로 통합될 예정이다.


발명진흥회는 또 중소기업과 발명인을 위한 지원도 확대키로 했다. 특허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를 위한 ‘인터넷 특허기술장터’와 상품 쇼핑몰인 ‘바이인벤션’ 등을 통한 특허상품 판매를 확대할 방침이다.

발명인의 상품이 바이인벤션에 입점할 경우에는 등록비 무료, 영세기업 및 개인발명가의 마케팅을 위해 오프라인 안내책자 무료 배포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민경탁 한국발명진흥회 부회장은 “특허상품 상용화 등을 위해 인터넷 특허기술장터의 운영을 확대하고 상용화된 특허제품의 판매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며 “특허기술이 사장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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