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했다면, 나도 할 수 있다

김용섭 디지털 칼럼니스트 | 2005.11.18 12:31

[2030 성공습관]당신의 성공모델을 벤치마킹하라

편집자주 | 디지털 컨설턴트이자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섭씨가 새로이 20대를 위한 성공학 코너를 선보입니다. 김용섭씨는 20대를 위한 자기계발서인 'COOL HABITS 55 - 20대를 바꾸는 성공습관' 을 비롯해 '디지털 신인류', '길거리에서 만난 마케팅의 귀재들' 등 십여권의 책을 저술했습니다. 김용섭씨는 또한 자신의 개인홈페이지(www.digitalcreator.co.kr)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커뮤니케이션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과연 여러분은 자신의 성공모델이 있는가. 과연 누구처럼 되고 싶다는 구체적인 생각을 해본적이 있는가.

대개 성공모델이 막연한 경우가 많다. 무엇을 할지, 어떻게 해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하는 20대들이 많다.

계획이 추상적이면 결과는 기대할 수 없다. 자신의 성공모델이 명확하고, 어떻게 해야할 지에 대한 계획이 구체적이어야만 실제 실행과정과 결과 또한 현실적일 수 있다.

자신의 성공모델을 찾는 것이 필수적이다. 추상적인 역사 인물보다는 구체적인 인물이 좋다. 현재 살아있는 동시대의 사람이면 더 좋고, 같은 나라 사람이면 더 좋다. 자신의 관심분야의 전문가나 자신이 존경하는 명사여도 좋다.

찾았으면 벤치마킹해서 그를 따라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성공모델은 자신에게 동기부여가 되고, 자신이 채워나가고 개발시켜 나갈 능력의 기준이 될 수 있다. 자신이 정한 성공모델이 과연 어떤 공부를 했고, 어떤 분야에서 어떤 일을 했는지를 알아내자.

그래서 그들의 시행착오를 걷어낸 성공모델만을 잘 받아들인다면 아주 효과적인 벤치마킹 성과를 거두게 되는 것이다. 구체적인 성공모델이 있을때 좋은 점은 그 사람이 했던 행적들의 코스를 따라서 자신도 해 볼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미래의 준비에 대해 막연한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구체적 성공모델의 필요성은 더욱 크다. 자신이 정한 성공모델이 바로 자신이 준비해 나갈 분야의 바로미터가 되는 셈이니 말이다. 자신이 성공모델로 삼은 대상은 자세하게 공부할 필요가 있다.


말로만 성공모델이라고 그러지 말고, 그 사람이 쓴 책이 있다면 꼭 다 읽어보고, 그 사람이 한 일의 흔적이 있다면 찾아서 살펴보라. 그 사람이 종사하는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쌓아나가는 것도 필요하다. 그 사람처럼 되려고 노력하면서, 그 사람을 능가할 수 있도록 꿈을 키워라.

이미 그 사람의 행적을 알 수 있으니, 그 속에서 시행착오를 피해나가면서 좀더 좋은 방법론을 찾아 나간다면 자신의 성공모델을 능가하여 청출어람을 이룰 수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성공모델과 개인적인 인연을 쌓는 것도 좋다. 자신의 성공 모델에게 이메일을 보낸다거나, 자신이 수행한 결과물을 보낸다거나 하는 것도 좋다.

진심으로 조언을 구하거나 존경으로 다가간다면 상대로부터 반가운 연락을 받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다. 그렇게 되면 자신에게는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며 자신감도 생기게 된다.

성공모델은 너무 어려운 상대라면 곤란하다. 평생 노력해도 따라갈까 말까한 높은 상대라면 동기부여가 잘 일어나지 않을 수 있다. 우선 20대 때에는 자신의 30대의 모습으로 삼고 싶은 대상으로 성공모델을 삼는게 좋다.

10년 안에 이룰 수 있는 대상이어야 현실성이 있다. 그렇다고 너무 쉬운 상대를 삼아선 곤란하다. 목표가 높아야 도달하는 성취도 높은 법이다. 그리고 여러분이 30대가 되어서, 지금의 성공모델의 모습을 이룬다면 그 다음 단계의 새로운 성공모델을 삼을 필요가 있다.

성공모델을 계속 업그레이드시켜서 자신의 도전 눈높이을 점점 높여야 한다. 오르지못할 나무 쳐다보지도 말라는 속담이 있긴 하지만, 세상엔 오르지 못할 나무는 별로 없다. 그 사람이 했으면 나도 할 수 있는거 아닌가. 자신의 성공모델을 넘어설 그날을 위해 노력하라. 그날은 꼭 온다. (www.digitalcreato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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