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성묘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1시간여동안 진지하게 진행됐으며 성묘 후에는 참석한 CEO와 가족들이 음복을 함께하면서 '뉴 SK'를 만들어 가는데 회사와 가족들 모두 힘을 합쳐 나가기로 다짐했다.
최태원 회장은 성묘에서 "선대 회장의 유지를 받들어 그룹의 조속한 경영 정상화는 물론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존경받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사회적 역할을 더 충실히 수행하는 기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또 "계속되고 있는 경기침체와 고유가 문제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가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우리 그룹이 더 많은 노력을 해 나가자"고 참석한 계열사 CEO 및 가족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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