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 인재개발원,中 공무원 위탁교육

머니투데이 이정배 기자 | 2004.06.23 15:06
금호아시아나 인재개발원은 중국 공무원 위탁교육기관으로 인증받아 중국공무원들에게 한국을 알리는 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금호아시아나 인재개발원은 중국측과 중국공무원 한국 파견연수에 대해 체결한 기본 협약에 따라 24일부터 7월 8일까지 14박 15일 동안 중국 길림성 백산시 공무원 27명에 대해 교육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 교육에 이어 모두 10차에 걸쳐 3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 한국의 경제발전 모델 ▲ 새마을 운동 ▲한국인의 의식과 성장동력 ▲한국 문화 부흥정책 ▲한국 전자정부 현황 및 전망 ▲ 한국 IT 산업 ▲중소기업 부흥정책 등에 대한 강의와 ▲산업체 방문 ▲ 민속촌을 비롯한 경주, 부산, 제주 방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25일 열리는 입과식에는 중화인민공화국 국가외국전가국(中華人民共和國 國家外國專家局) 진양진(陳陽進)부국장과 주한 중국대사관의 교육처 참사관,신화일보, 인민일보, 중국경제일보 등 다수 중국 언론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금호아시아나 인재개발원은 중국공무원 교육 유치를 더욱 확장 시켜갈 계획이다.

베스트 클릭

  1. 1 '선우은숙 이혼' 유영재, 노사연 허리 감싸더니…'나쁜 손' 재조명
  2. 2 '외동딸 또래' 금나나와 결혼한 30살 연상 재벌은?
  3. 3 '눈물의 여왕' 김지원 첫 팬미팅, 400명 규모?…"주제 파악 좀"
  4. 4 '돌싱'이라던 남편의 거짓말…출산 앞두고 '상간 소송'당한 여성
  5. 5 수원서 실종된 10대 여성, 서울서 20대 남성과 숨진 채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