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개발자, 서울명예시민 되다

머니투데이 문성일 기자 | 2002.12.13 11:16
IT산업계 대표적 인물로 리눅스 프로그램의 개발자인 리누스 토발즈(Linus Torvalds)가 서울시 명예시민이 됐다.

이명박 서울시장은 13일 한국IT산업의 미래에 대한 강의와 토론에 참석키 위해 한국을 방문중인 리누스 토발즈의 예방을 받고 무료 프로그램인 리눅스 개발을 통해 PC사용자들에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 명예시민증서와 메달을 수여했다.
이에 따라 리누스 토발즈는 456번째 서울명예시민이 됐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1958년부터 현재까지 시를 방문하는 외빈과 시정에 공로가 현저한 외국인 등에 명예시민증을 수여해 왔다. 최근 주요 명예시민증 수요자로는 나단 싱가포르 대통령, 아스카아카예프 키르키즈공화국 대통령, 요세프 롯블라트 노벨평화상 수상자, 로저무어 유니세프 친선대사, 제임스 한 미국 로스앤젤리스 시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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