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N-잉글리시타운 "전략제휴"

머니투데이 홍진석 기자 | 2001.06.11 20:42
㈜마이크로소프트(대표 고현진)가 운영하는 메가 포탈 MSN(www.msn.co.kr)은 회원들에게 고품질 온라인 영어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세계 최대의 온라인 영어교육 업체인 잉글리시타운(www.englishtown.com)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제휴식은 이 행사를 위해 방한한 마이크로소프트 미국 본사 MSN사업부 웨인 블랙(Wayne Black) 이사와 잉글리시타운 미국 본사 앤드류 슈가맨(Andrew Sugerman) 부사장, 잉글리시타운 미국 본사 카즈미 나까니시(Kazumi Nakanishi) 대외협력과장, 마이크로소프트 한국 지사 MSN사업부 이구환 부장, 잉글리시타운 한국 지사 홍세윤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번 제휴는 양사의 본사 차원에서 글로벌하게 이루어진 것으로, 이 달 중 우리나라를 비롯, 일본, 대만, 프랑스, 브라질, 멕시코 등 6개 국의 MSN 사이트에서 잉글리시타운의 온라인 영어교육 서비스가 동시 시작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MSN 회원들은 잉글리시타운이 제공하는 우수한 영어교육 콘텐츠를 MSN 사이트 내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잉글리시타운은 3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의 대표적 영어교육 기관인 EF Education의 자회사로, 미국 대학(서포크 대학)이 공인하는 유일한 온라인 영어스쿨이다. 전세계 1백여 개 국에 걸쳐 1백50만 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어를 비롯, 영어, 프랑스어, 일본어, 중국어 등 12개 언어로 사이트가 운영되고 있다.


잉글리시타운의 모든 콘텐츠는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강의 자료를 토대로 제작된 것이며, 미국인 교사의 회화 수업을 비롯, 학습자 수준별로 구성된 65개의 다양한 학습 코스와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모든 강좌는 유료로 운영되며, 처음 강좌를 신청하는 사람에 한해 2주 간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모든 강좌의 수강생은1백여 명의 현지 영어교사와 24시간 쌍방향 학습을 할 수 있으며, 수강 시 미국 서포크 대학에서 발급하는수료증을 취득하게 된다.

잉글리시타운 한국 지사 홍세윤 사장은"MSN 글로벌 네트

베스트 클릭

  1. 1 유재환 수법에 연예인도 당해…임형주 "돈 빌려 달라해서 송금"
  2. 2 "나랑 안 닮았어" 아이 분유 먹이던 남편의 촉…혼인 취소한 충격 사연
  3. 3 "역시 싸고 좋아" 중국산으로 부활한 쏘나타…출시하자마자 판매 '쑥'
  4. 4 "파리 반값, 화장품 너무 싸"…중국인 북적대던 명동, 확 달라졌다[르포]
  5. 5 "현금 10억, 제발 돌려줘요" 인천 길거리서 빼앗긴 돈…재판부에 읍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