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탈임팩트 주식담당자는 지난해부터 개발해온 '아케인'의 개발에 너무 많은 비용이 소요돼 이미 올해초에 타업체로 개발권을 넘겼다고 말했다. 그는 대신 '아케인'을 컴퓨터 게임용으로 바꿔 CD타이틀 형식으로 올 연말까지 출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디지탈임팩트는 새한그룹에서 인수한 홈비디오 사업의 영향으로 올 상반기중에 9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안에 48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6억, 지난 한해 전체적으로 20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과 비교하면 20배 안팎 매출액이 늘어난 것이다.
디지탈임팩트 관계자는 지난 5월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한 홈비디오 부문에서 매달 40억원 이상을 벌어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홈비디오 부문 인수에 많은 비용이 소요돼 올해중에 순이익은 10억 안팎에 그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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