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뭐니?머니!]코로나 꼼짝마! 일산화탄소도 먹고, 코로나도 잡아내는 미생물이 있다?

2020.05.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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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뭐니?머니 #NA1 #코로나19
온난화와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의 해결사로 주목받고 있는 써모코커스온누리누스NA1(Thermococcus onnurineus NA1).

한일월드컵이 한창이던 2002년,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해양탐사선인 온누리호는 남태평양 파푸아뉴기니섬 인근 1650m 심해의 열수구에서 수소화효소 기능이 뛰어난 미생물을 발견했는데...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NA1 균주를 배양해 기존 미생물보다 100배 정도, 일반 수소화 균주보다도 5배 정도의 수소생산능력을 갖춘 것을 확인하고, 이를 상업화하기 위해 실험에 들어가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그 성능을 높여왔다.

써모코커스NA1은 수소화 능력 외에도 바이러스를 배양하기 위한 중합효소로서의 역할도 뛰어나다. 기술원에 따르면 NA1의 중합능력은 20만~50만배로 빠른 속도로 중합해 코로나 19와 같은 바이러스 질환을 진단하는 진단시약의 핵심 기술로 채용되고 있다.

코로나도 잡고, 환경문제도 해결하는 써모코커스온누리누스NA1(Thermococcus onnurineus NA1)를 낱낱이 파헤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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