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타봤죠]신형 아반떼, 풀옵션 2464만원에 매력 꾹꾹

2020.04.0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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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대표 준중형 세단 '올 뉴 아반떼'의 새 모델을 8일 직접 타봤다. 이전 모델과 비교해 디자인이 확 바뀌고, 첨단 사양이 더해져 출시 전부터 관심을 받았다.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에 모든 옵션을 넣은 시승차의 가격은 2464만원으로 2500만원 미만이다.

우선 바뀐 내·외부 디자인이 눈에 확 들어왔다. 보석처럼 입체감을 강조했다는 그릴이 역동성을 느끼게 했다.

내부는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됐다는 점이 강하게 느껴졌다. 10.25인치 내비게이션이 운전석 쪽으로 살짝 기울어져 조작하는데 편리함을 더했다. 뒷좌석의 공간감도 무난하다.

2500만원의 가격을 고려했을 때 첨단 사양도 상당히 많이 탑재돼 있었다. 차량 출시 당시 시연된 카카오와 협업해 만든 음성인식 기능도 무난히 작동했다.

운전 모드는 △노멀 △에코 △스포츠 △스마트 등 4가지였다. 특히 시속 60km 안팎의 중저속을 달릴 때 차량의 흔들림이 적었다.

신형 아반떼의 각 트림별 가격은 가솔린 모델의 경우 △스마트 1531만원 △모던 1899만원 △인스퍼레이션 2392만원, LPi(LPG, 일반판매용) 모델의 경우 △스타일 1809만원 △스마트 2034만원 △모던 2167만원으로 책정됐다. 하이브리드와 N라인은 올해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영상 촬영 : 이건희 기자
영상 편집 : 김소정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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