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조주빈과 어떤 관계세요?"질문에 김웅이 보인 반응

2020.03.26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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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오후 서울서부지법에서 공갈미수 혐의로 기소된 프리랜서 기자 김웅씨에 대한 2차 공판이 열렸다. 김씨는 손석희 JTBC 사장에게 회사 채용과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이날 손 사장은 증인으로 나와 "김씨가 '복수하겠다', '상왕의 목을 잘라 조선일보에 바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재판 후 취재진을 만나 영어로 "이 재판은 좌우의 문제, 보수와 진보의 문제도 아닌 옳고 그름의 문제"라며 "난 옳은 편에 서 있고 진실도 내 편"이라고 말했다.

한편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이 "손석희, 김웅씨에게 미안하다"고 말한 데 대해 김씨는 언급을 피했다. 끝내 김씨는 조주빈 관련 질문을 던지는 취재진을 피해 도주하듯 귀가했다.

김씨의 생생한 귀가 현장을 영상에 담았다.


영상 촬영 : 정경훈 기자
영상 편집 :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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