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뭐니?머니!]대기오염 안 시키는 비행기가 있다고?

2020.03.2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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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항공기가 1년에 뿜어내는 이산화탄소(CO2)의 양은 약 9억톤이다.
같은 거리를 이동하는 기차보다 20배 가량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며, 연간 지구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2% 가량을 차지한다.

지구온난화에 큰 영향을 미치는 케로신(등유) 연료를 기반으로 한 기존 항공기를 수소연료로 가는 수소비행기로 교체해야 하는 이유다. 수소연료를 기반으로 한 항공기의 경우 물 외에는 유해 가스 배출이 없어 친환경적이다.

스웨덴의 17세 소녀 환경운동가인 그레타 툰베리는 이같은 항공기의 대기오염 문제에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해 9월 뉴욕에서 열린 UN 기후행동정상회의에 몇 시간이면 도착하는 비행기가 아닌 태양광 요트를 타고 대서양을 2주간 횡단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세계 항공기 업체나 첨단 기술 기업들은 수소를 기반으로 한 '수소항공기' 개발에 연일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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