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이걸 양보한다고? 코로나 19가 만든 사재기 대란 속 배려 현장!

2020.03.1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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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공포로 사재기 대란이 일어나는 가운데 호주 대형 슈퍼마켓 체인인 울워스가 '노인 우대 쇼핑시간'을 만들어 화제다. 노인 우대 쇼핑시간은 오전 7시부터 8시까지로 70대 이상 노인과 장애인만 쇼핑할 수 있다. 사재기로 생필품이 동나자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위해 개장시간을 활용한 것이다.

한편 마지막 남은 화장지를 다른 노인에게 양보하는 남성의 모습이 전해져 감동을 주고 있다. 콜린은 노인 우대 쇼핑 시간에 입장해 마지막 화장지를 집었지만 더 나이가 많은 노인에게 양보했다. 콜린은 "지난 2주간 화장지를 사지 못해서 걱정이긴 하지만 그 할아버지가 나보다 화장지를 구하는 데 더 힘들 것 같았다"고 말했다.

영상 제공: AFP, 트위터 @cgoodlet
영상 편집 :방진주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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