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신천지 피해단체 이만희 고발..."거짓말로 감염 확산"

2020.02.2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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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가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천지예수교 교주 이만희 총회장을 감염병예방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신천지가 유관기관과 신도 숫자를 축소해 알리면서 전염병의 급속한 확산을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신강식 피해자연대 대표는 "이미 전국망으로 짜여진 신천지의 은밀하고 조직적인 포교체계가 대한민국의 국가 방역시스템을 뚫었다"며 "코로나19 전염병의 심각단계를 초래한 신천지 교주 이만희를 고발한다"고 말했다.

영상 촬영 : 김창현 기자
영상 편집 : 김소정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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