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원우 전 비서관, 숨진 A수사관 빈소 방문

2019.12.0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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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특별감찰반 수사관의 빈소를 찾았다.

백 전 비서관은 이날 오전 10시 37분쯤 서울 성모장례식장에 마련된 전 청와대 특감반 수사관의 빈소를 찾아 유족을 위로했다.

백 전 비서관은 조문을 마치고 나오면서 "고인 수사 관련 최근 통화한 적이 있나", "김기현 첩보 보고서 작성 지시했나", "고인께 하실 말씀 없으시냐"등의 질문에 묵묵부답하며 10시 54분쯤 장례식장을 떠났다.

앞서 백 전 비서관이 별도로 조직한 민정비서관실 산하 공직 감찰 전담 조직에 속했던 A수사관은 지난 1일 검찰 조사를 앞두고 숨진 채 발견됐다. 해당 수사관은 유서 형식의 메모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미안하다"고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영상촬영: 최동수 기자
영상편집: 이상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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