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경제]들려? 제주도 땅값 '거품 빠지는 소리!'

2019.11.2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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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경제 #제주도

제주도에서 부동산 경매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 3~4년 전만 해도 지가상승률 1위를 기록하던 제주도 땅값이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법원경매정보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제주에 접수된 경매 사건은 총 127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접수된 944건에 비해 35% 늘었다.

토지 전문가들은 급등했던 제주도 땅값에서 '거품이 빠지고 있다'는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제주도 땅값은 0.44% 하락했다. 같은 기간 전국 땅값은 2.88% 올랐고, 올해 전국에서 땅값이 떨어진 지역은 제주도가 유일하다.

2015년과 2016년만 해도 중국 투자자들이 몰리며, 연간 지가상승률이 7~8%대로 전국 17개 시·도 중 1위였던 제주도.

오름세를 이어오던 제주도의 땅값과 토지 거래량이 줄어든 이유는 무엇일까? [2분경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상편집: 이상봉 기자
내레이션: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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