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이코실]EP14."밥값·택시비 다 올랐는데도 '저물가'라고?"

2019.09.23 18:25
글자크기
"디플레이션의 공포, 사상 첫 마이너스 물가!""나랏돈 풀어도 마이너스 물가, 사실상 디플레이션!"최근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통계 집계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하자 저물가 우려를 넘어 한국 경제가 디플레이션에 빠질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넘쳐나고 있다.

하지만 일반 국민들의 입장에서 볼 때 저물가는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 지금 우리 경제가 저물가라는 점을 전혀 체감할 수 없다는 것이다.

실제로 동네 마트에 가보면 정말 흔한 표현으로 10만원 갖고도 살 게 얼마 없다는 푸념이 나올 때가 많다. 또 가까운 식당에 가보면 밥값이나 냉면값은 작년보다 1000원씩 올라 있고, 얼마 전 택시 기본요금도 올랐다. 당장 택시 타는 것도 부담스러운데 '무슨 저물가?'란 말이 절로 나온다.

그렇다면 이렇게 우리 생활 주변에서 접하는 물가는 저물가는커녕 고물가를 걱정할 지경인데, 통계청에서 나오는 지표는 왜 이런 현실과 전혀 동떨어진 저물가로 나오는 것일까?

국가 경제 전반적으로 상품, 서비스 등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디플레이션' 현상에 대한 자세한 분석은 [광화문이코실]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영상 촬영 : 김소영, 이상봉 기자
영상 편집 : 이상봉 기자
영상 디자인 : 신선용 디자이너

유튜브 구독하기 https://goo.gl/RAjn11

머니투데이 공식 홈페이지 https://m.mt.co.kr
페이스북 https://facebook.com/mt.co.kr

취재현장의 따끈한 영상 놓치지 마세요
TOP